요즘 SNS에서의 최대이슈는 거짓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서 조작을 하고 자신의 거짓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연일 성토하는 분위기입니다.
거짓말로 깊게 상처를 받으면 어떤 사실을 얘기 해줘도 믿지를 못 하고 비교를 하고 분노를 하게 된다는 사실이죠. 그만큼 우리국민이 현 정부 및 한날당으로부터 받은 상처는 정신과 치료가 요구될 만큼 깊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 서울시장 선거 때 한날당 비서관이 선관위와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를 D-DOS로 마비시킨 부정선거의혹이 경찰수사망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박희태 국회의장의 비서까지 치고 올라가 한날당의 해체까지 거론되는 역사상 전후 무후한 사이버 부정선거가 밝혀지고 있지만 불행히도 경찰의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뒤에는 보이지 않는 커다란 세력이 버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때, IT 제국이라고까지 일컬었던 우리나라에서 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일까요?
한마디로 ‘도덕적 가치의 실종’ 입니다.
사실 지난 시장선거는 서울시민의 대승리였습니다. 투표장소가 바뀐 것을 감추기 위해 기득권의 대명사 한날당이 선관위와 박원순 후보 홈피에 대한 사이버 테러, 조작언론집단이 꾸준히 만들어낸 나경원 지지율 조작, 선거당일 투표소 앞에 뜬금없이 붙여 놓아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만든 박원순의 서울대 사회계열의 제적을 제명으로 정정한다는 안내문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나경원 편들기 부정선거였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스포츠 경기로 말하면 홈도 아닌 적지에서 심판이 매수까지 당하고 몇 명의 선수가 퇴장 당한 경기에서 어렵게 이긴 서울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서울시민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쉽게도 작년의 지방선거 때부터 이런 시도가 있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명숙과 유시민이 출마했던 서울, 경기의 예를 설명하지 않아도.
이번 서울시장 선거 때, 선관위의 투표장소 변경으로 인해, 전문가들은 약 2%정도의 서울시민이 투표를 못 했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사실 2%는 지난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의 경우를 보더라도 당락을 결정하는 투표율이기도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은 박원순의 승리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터진 한날당의 사이버 테러로 인하여 다시 여론의 심판대에 올랐고 우리는 반드시 책임의 유무를 밝힐 역사적 사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부분의 컴퓨터 전문가들은 경찰의 수사결과인 한날당의 선관위 D-DOS 공격이 다른 사실을 감추기 위한 거짓말이다라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선관위의 당일 로그인 기록을 살펴보면 쉽게 해명될 일을 밝히지 않고 감추기에만 급급하기 때문에 또 다른 의혹이 생겨나고 있고, 쉽게 설명할 논리를 아주 어렵게 우리에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혹을 재생산하고 있는 것이죠.
사실 이번뿐만 아니라 항상 이슈가 터지면 현정부는 국민에게 논리적으로 이해를 구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대라는데 합리적 근거라고 되받아 치고 있는 형국입니다. 마치 지난 천안함 사태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고 논리가 산으로 가야 된다고 할까요? 소통이 무엇인지조차 잊어버린 집단 같습니다. 대통령의 탄핵사유까지 될만한 서울시장 부정선거 사건이 기득세력의 대명사인 현정부와 한날당에서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35%내외의 흩어지지 않고 똘똘 뭉쳐진, 믿고자 하는 것만 바라보는 수구 기득세력의 집권 야욕 탓에 거짓이 되었든, 조작이 되었든 우선 이기고 보자 라는 심리상태, 즉 사기를 쳐서 상대방을 제압해야 된다라는 사고방식 밖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얼마 전 안철수 교수가 현재의 사회분위기를 도가니의 축소판이라고 했듯이 온통 사회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보수 진보를 떠나 금새 들통날 사실을 가지고 당연한 듯 거짓말 하고 감추기에 급급하다는 것입니다. 이건 분명 일등주의 교육에 대한 잘못은 아닌지 교육개혁에 대한 성찰을 다시 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며칠 전 발생한 벤츠여 검사(이하 벤츠검사)와 별 두 개짜리의 불륜만 보더라도 이 사회를 엉망으로 만드는 집단이 바로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현정부의 일부 공무원들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할 겁니다. 유부들이 사랑을 하는 건 순전히 사적인 영역이고, 그들이 사랑하는 것에 대해 눈곱만큼 시비 걸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사랑에 눈이 멀면 판단을 그르친다는 것쯤은 많은 논문에서도 밝혀진 사실이기 때문에 민주화가 덜 된 사회일수록 사내연애를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랑에 눈먼 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가 있을까요?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해관계가 얽혀진 집단일수록 그릇된 판단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이미 수사상황으로도 몇 가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만 검찰이 벤츠검사의 로비로 피해자를 피의자로 만들지 않았습니까? 더군다나 피의자가 어떤 옷의 브랜드인지를 검사한다는 명목으로 억울한 피의자의 겨드랑이에 고개를 디미는 변태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 철밥통 집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인 것은 SNS의 여파로 현정부의 꼼수를 미리 예측하는 판단이 우리에게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참조: 냉면집 사장 발언
기득세력은 어떡하든지 허위사실을 만들어 SNS의 보이지 않는 문제점을 드러내 보이려고 합니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어제 백토에서의 냉면집 사장의 허위사실이 표면위로 떠 올랐습니다. 다시 말하면 공중파 방송 즉, 조작언론집단이 생산하는 허위사실을 거꾸로 SNS가 바로 잡아주는 현장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는 것이죠. 기득세력에게는 불편한 SNS를 우리는 허위인지 사실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고 그들이 또 다른 꼼수를 부릴 것인지 예측 가능한 힘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당해봐야 아는 사회는 잘못된 사회입니다. 주변에 거짓말로 또는 조작 질을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너무 많습니다. 보수 진보를 떠나서 STEREO TYPE 의해 서슴지 않고 인격살인을 하면서 도덕적 가치를 부르짖는 구라꾼들이 있는 한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런 쓰레기는 우리 스스로 걸러내야 하는 힘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어떤 이슈가 터지면 자신의 입맛대로 결과를 내 놓습니다. 이것이 사회를 좀 먹는 큰 문제이고 사실이 밝혀지면 우리는 동정을 바랍니다. 사회를 보다 더 냉정하게 바라봐야 당신들에게 상식적인 세상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기 바랍니다. 과정보다 결과를 믿고 싶은, 믿고 싶은 것만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과정은 돌이켜 볼 생각은 안 하고 결론을 미리 짓는 우를 범하는 행동을 하는 건 아닌지 깊게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주위를 돌아보면 이념을 떠나서 이런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다는 사실이 상식적인 세상을 꿈 꾸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것입니다.
밥 먹을 돈이 없어 시나리오 작가가 죽고, 노예계약에 의한 성 상납으로 자살하고, 사회복지 분야의 축소로 6세 아이가 불에 타서 죽는 사회가 당신은 현명한 사회라고 판단합니까? 분노하면서도 당신은 밥만 축내고 약자는 보듬어주지 않는 입 진보는 아닌지 스스로 새겨봐야 할 것입니다. 기득권세력을 척결하자면서 자신은 99%라고 주장하고 SNS에서 조차 또 다른 기득권 세력을 만드는 쓰레기들을 보면 과연 이 사회가 변할 수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끝으로.
사람들이 보다 더 여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신 같은 지도자를 원하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브라질의 룰라대통령이 김대중 노무현보다 훌륭했을까요?
아닙니다. 브라질 국민이 훌륭했던 것이죠. 자신의 편이 아니라고 각을 세운다면 세상이 뭐가 달라집니까? 세상은 당신이 도덕적 가치를 지녔을 때, 객관적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가지면서 다가 오는 것입니다. 정치지향점이 비슷해도 자신의 멘토가 다르다고 각을 세우는 실수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을 때 상식적인 세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참고: http://here-i-am.tistory.com 아래에 남긴 내 블러그 글은 시간 있을 때 읽어 보시도록.
음모자-The-Conspirator-사법부와-검찰의-모순
All-The-Presidents-Men-올바른-언론은-썩은-권력을-심판한다
The-change-up-끝장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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